배우 주진모가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씨와 오는 6월 1일 결혼한다.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측은 22일 TV리포트에 "주진모 씨가 6월 1일 제주도에서 결혼하는 것이 맞다"면서 "가족들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여성동아는 주진모와 민혜연 씨가 최근 제주 서귀포시 중문단지에 있는 한 호텔을 결혼식 장소로 예약했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국내 최초의 5성급 전통 호텔로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볼 수 있다. 

주진모는 지난 1월 민혜연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주진모의 예비 신부 민혜연은 '의사계 김태희'로 주진모 보다 10살 연하다. 두 사람은 김현욱 전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피부와 비만 관리 전문병원 소요클리닉에 재직 중이다. 특히 그는 SBS '좋은 아침', 채널A '나는 몸신이다', MBC '기분 좋은 날',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편, 주진모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파파라치 사진 작가 한석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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