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 등산배낭 스틱까지 풀세팅한 아재가 지하철에서 지한테 자리 양보안해준다고
통로에 서서 요즘 젊은년놈들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막 소리지르고 염병떨었는데

그거 듣던 머모님이
운동할라고 산타러 나온 양반이 앉을 자리는 왜 찾고 지랄이냐고
그렇게 노인대접 받고싶으면 북망산이나 타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다가 존나웃겨서
안웃을라고 이를 깍 깨물고 참았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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