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9일 방송된 내용임
22살의 젊은 청년이
어느날 배가 많이 아파 응급실에 갔는데
이상 없음 소견 듣고 방치했다가
계속되는 증상에 조직검사 해보니 이미 대장암 말기였음
암으로 인해 물도, 음식도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상태임
73, 74kg에서 지금은 살이 엄청나게 빠져 40kg 후반밖에 안나감
잠깐 나온 셀카랑 지금 모습 비교해봐도 엄청 말랐음..
암이 진행되면서 복벽이 두꺼워졌고
장이 움직일 수 없어 아무것도 먹으면 안됨
사실상 완치 불가능한 상태이고
항암치료를 하는게 좋겠다는 의사 판단에 항암 시작함
토하는건 일상이 됐고
컨디션이 몇분단위로도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가족들은 얘를 두고 잠시 밥을 먹고 오는것도 불안해서 대충 먹고 와서 돌보고.. 그러는 상태임
그래서 이 청년은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자꾸 걷고 움직이면서 가족들에게 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함
아무것도 먹으면 안되기 때문에
형이 사온 바나나우유랑 초코우유를 맛만 보고 뱉음
맛이라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함
소원이 죽기 전에 시원한 물 한컵 벌컥벌컥 마셔보는거란다
항암치료 시작
부작용이 상당해서 항암을 하다가 정신을 잃은 적도 있다고 함
2박 3일의 항암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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