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5
문명5를 접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인스톨만 하고 자려고 했는데 밤을 샜다"
"한 턴만 더 하고 자려고 했는데 어느 새 새벽 5시 였다"
"이틀 동안 한 끼도 안 먹고 이 게임을 했는데 배가 고프지 않았다" 등 다양하다.
대부분은 조금만 즐겨볼 생각이었지만
한 번 시작한 후에 손을 떼지 못해서 고생했다는 내용들이다.
일부 직장인들은 문명5 때문에
다음 날 회사에서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말을 할 정도로
이 게임의 중독성은 심각하다
Football Manager(FM)
폐인메이커, 혹은 이혼제조기라고 불리는 FM이다.
전 세계 프로 축구 구단 중 하나를 경영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내는 것이 목적인 이 게임은
매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강한 중독성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축구에 열광하는 유럽 내에서는 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커플이나 부부간의 심각한 갈등을 조장해
이혼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고
실제 이혼 사례도 있다고 한다.
아침에 게임을 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밤이었다는
게임 이용자들의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심즈3
EA의 심즈 시리즈도 중독성으로는 무시할 수 없다.
게임 내 가상의 아바타를 만들어낸 후에
집을 꾸미고 생활을 즐기는 이 게임은
시리즈 초반에 간단한 생활 정도만 체험할 수 있는 수준을 떠나
실제 생활 자체를 체험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됐다.
덕분에 이용자들은 가상의 나를 이용해 새로운 신혼 생활부터
전 세계 명소를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다.
이 게임은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있는 타이밍이 없다보니 몇 시간이고 즐기게 된다.
World Of Warcraft(WOW)
이 역시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엄청난 중독성의 게임이다.
이 게임들의 공통점은 한 번 잡으면 쉽게 게임을 멈출 수 없다는 점에 있다.
조금만 더 하면 새로운 것을 볼 수 있거나,
또 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
그러다 보니 한 턴, 한 경기, 하루만 더 한다고 하다가
밤을 꼬박 새우는 일이 허다하게 벌어지고 있다.
더 무서운 건 이용자들도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쉽게 그만두지 못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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