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 죽는 얘기
옛 장수들이 명마에 환장했던 이유
PythonPro
2019. 12. 24. 14:38
메를린
흑왕이라고 불리던 명마.
(메를린은 프랑스어로 소를 때리는 둔기나 도끼를 뜻하는데, 말 그대로 메를린은 투우마다. 메를린은 투우마로써 최고 정점의 말이었고, )
후진과 사이드 스텝도 가능하며 자유로운 가속 감속 능력을 보여줌.
심지어 뛰어난 두뇌와 균형 감각으로 훼이크 모션도 시전함.
소를 무서워하지 않는 용기와 투우사와의 조화, 소를 농락하고자 하는 태도. 메를린은 몇 천 년에 한 번 나올까 하는 투우마이며, 지구상을 통틀어 메를린보다 뛰어난 말은 없었다고 함.
몸값은 350억이고, 그의 유전자는 4억, 새끼는 12억이라고.
2009년 무지개다리 건넘.